무빙 리뷰

무빙이 디즈니에서 8월 9일 서비스 시작 됐습니다.

무빙은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슈퍼히어로 물이자 성장드라마  가족드라마 이기도 하죠.

디즈니가 야심차게 500억을 투자했으며 20부작입니다.

8월 9일 우선 7부를 공개했으며 매주 수요일에 2부씩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연은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등

 

우선 오픈한 7부작을 쉬지않고 감상했습니다.

 

처음엔 잔잔하게 인물소개부터 해서 빌드업 하다가 갑자기 킬러가 등장합니다.

킬러는 원작엔 없는 캐릭터입니다.  킬러 말고도 원작에는 없는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합니다.

 

히어로 1세대들을 한명 한명 제거하는 킬러.   킬러와 히어로 들의 대결장면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무빙을 시청하실 분들을 위해 최대한 자제하며 감상평만 올리겠습니다.

등장인물의 캐릭터 연기와 빌드업하는 과정 담백하게 진행하다가 갑자기 몰아티는 긴장감등

기대이상의 작품이 나온듯 합니다.  그런데 왜 하필 디즈니였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넷플릭스였다면 단숨에 해외이슈가 되고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을 작품이었을 텐데요.

원작의 힘이 드라마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최대한 원작의 플롯에 충실하고 거기에 드라마로써의 양념을 잘 섞어놨다고 할까요.

아직은 7부만 공개되어서 단정적으로 너무 좋은작품이라고는 할수 없지만

지금까진 단점이 없을 정도로 빌드업이나 묘사 , 액션의 수위 등등 훌륭합니다.

앞으로 남아있는  열세편도 지금정도로의 퀄리티로 간다면 2023 최고의 시리즈가 될겁니다.

헐리우드 처럼 훌륭한 프렌차이즈 드라마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추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