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 먹고 살기 위한 방법을 찾던 승부사 '춘자'(김혜수)는 바다 속에 던진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밀수의 세계를 알게 되고 해녀들의 리더 '진숙'(염정아)에게 솔깃한 제안을 한다. 위험한 일임을 알면서도 생계를 위해 과감히 결단을 내린 해녀 '진숙'은 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를 만나게 되면서 확 커진 밀수판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오고 사람들은 서로를 속고 속이며 거대한 밀수판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물길을 아는 자가 돈길의 주인이 된다!
현시점 300만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아직 보지 못했지만 호평일색입니다.여기에는 작은 함정이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뒤이어 개봉한 더 문이 너무 떨어져서 상대적으로 밀수가 대단해 보이는 면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유승완이라는 네임벨류. 염정화 김혜수라는 우먼파워도 작용하고 있는듯 합니다.
밀수가 한국 극장가에 인공호흡을 해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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