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무빙 마지막 3부 중국 시청자 반응

안녕하세요 케이콘입니다
구독과 좋아요로 이 채널에 초능력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큰 태풍이 왔다 간것처럼 후유증이 큽니다
그만큼 무빙의 영향력이 컸다고 봐야겠죠
8월 9일부터 시작된 무빙은 9월 20일 종영이 되는 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듯 합니다
막상 종영을 하니 아쉽기도 하고 시즌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희망도 더 커집니다
외신들은 시즌2의 가능성과 불확실성을 동시에 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20화의 마지막에 프랭크와 엘리야스에 대해 언급이 된것이 시즌 2에서는 본격적인
미 정보부 킬러들의 출현을 예고했기 때문인데요
미정보부 킬러들이 등장하는 내용이 추가가 된다면
무빙은 독자적인 시즌을 가지고 갈것 같습니다
브릿지는 개별 시리즈로 가구요

 

 

해외미디어종합지 DMT에서는 무빙의 캐릭터 분석과 함께 시즌2에선 
뭐가 달라질것인지에 대해 심도깊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다른 미디어매체인 스크린랜트에서는 무빙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무빙이 시즌2를 진행한다면 좋겠지만 무빙이 한 시즌만 운영된다고 해도 여전히 추천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슈퍼히어로 스토리가 전형적인 모습에
깨고 부수고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는 시기에 웹툰은 자신 있게 틀을 깨고
슈퍼히어로물의 미래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는 많은 관객들에게 보상을 받았습니다
시즌2의 가능성은 디즈니가 이 가능성에 다시 대규모 투자를 감행할것인가와
또 다른 플랫폼이 이 소재를 가지고 드라마 또는 영화를 제작하길 희망할것인가가 될것 같습니다
어느쪽이 됐든 무빙이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길 바랍니다
중국반응을 보기전에 무빙의 히트로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 중국의 도둑시청에 대해 
국내미디어들이 대대적인 뉴스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와 아시아경제 전자신문등 거의 모든 매체에서 중국의 도둑시청이 도를 넘었고 그것도 모자라 
당당하게 평점까지 남기고 있다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이 문제는 중국당국이 나서서 해결해야 된다고 일갈했습니다
그럼 그 중국시청자들은 어떻게 리뷰를 남겼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확실히 올해 전 세계 모든 플랫폼에서 가장 강력한 TV 시리즈입니다
디즈니플러스는 안목이 정말 뛰어나고, 
아시아인들에게 더 어울리는 초능력은 확실히 생활밀착형이자 정서적 유대가 핵심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여전히 이야기를 플어내는데 능숙합니다.



올해 한국 드라마중 최고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결국 올해 다른 드라마를 보지 못했습니다
미현에게 단독작을 줘야 하는데 그녀의 오감은 사소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녀의 능력은 정말 강력합니다
두뇌싸움이 정말 굉장하네요




미국의 영웅은 자신의 초능력을 이용해 세상을 구하고 모두를 죽이는 반면, 
한국의 영웅은 가족을 구하기 위해 초능력을 숨기고 민중들사이에 숨어든다
무빙을 보고나니 진정한 의미를 알것 같아요




무빙을 보면서 정말 감동적이기도 하고, 비극적이고, 가슴 아프게 울기도 했습니다
드라마에 나온 모든이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물며 경비원까지 모든 캐릭터가 깊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쓸모없는 샷은 없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시리즈가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정말 좋아요




이렇게 좋은 드라마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봉석과 희수의 케미는 너무 큰 힐링을 줬고 초능력의 실현되는 영상도 훌륭했고
지적장애가 있는 강훈의 아버지 재만의 모습에 먹먹해졌습니다
마블에 비하면 현실에 더 가까운 초능력 드라마인 것 같아요




초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국가에 의해 이용당하고 위협을 받고, 
더 이상 쓸모가 없게 되자 버려지는 것은 너무나 불쌍한 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을 강요하는 자들이야말로 진짜 악인들입니다

중국리뷰 게시판을 처음 봤을때 중국은 언제 저런 드라마 만드나와 같은 한국에 비해
중국의 드라마 제작 수준이 떨어진다는 댓글이 있었는데
다시 가보니 삭제되고 없었습니다
자체적으로 검열을 한것인지 언떤지는 모르겠지만
자존심은 지키고 싶었나 봅니다
저 사람들은 도둑시청이 창작자들의 자긍심에 얼마나 상처를 주는지 모르는거 같습니다
무빙으로 인해 다시 중국의 무단시청이 문제로 제기되었으니
이번 계기를 통해 무단시청을 제제하고 정당한 댓가를 치르고 시청하게끔 하는 논의가 시작되었으면 합니다.
언제까지 도둑시청을 묵인하고 방관할수 있는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히트작이라면 무조건 베끼고 보는 중국이니 무빙의 짝퉁 무빈이 나올수도 있겠네요
한편으론 중국이 짝퉁을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비교할 수 있게요
중국은 나라가 큰만큼 쏟아지는 콘텐츠의 양도 어마무시합니다
그걸 전부 모니터링 한건 아니지만 5분이상 본 콘텐츠가 없습니다.
작은 유투버 채널이지만 중국이 타국의 콘텐츠 보호에 나서길 바랍니다
자국의 콘텐츠가 중요한 만큼 타국의 콘텐츠도 중요하다는걸 자각하길 바라며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무료입니다